Daily diary: 성공일기24 200709. 첫단추를 잘 꿰지 못하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하지 않고 집에 들여보내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 그 외에 별 말씀은 없으셨다고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갑자기 이렇게 너에게서만 결핍을 느낀 건 내가 그동안 살아온 환경이 사랑을 넘치게 표현받아오던 시간들이라서 너의 환경은 나의 환경과는 많이 달라서.. 그리고 그게 너한테는 당연한 것들이라서.. 작은 거 하나만 해도 폭포수처럼 칭찬해주는 우리 부모님들께 새삼 감사하고 다른 데 가서 경우없는 사람이 되어서 우리 부모님들께 죄송하고 그렇다. 이렇게 쭉 가면 나는 늘 결핍의 상태가 될 것 같다는 육감적인 느낌이.. 들어서 헤어져야겠다는 어렴풋한 짐작이 든다 아무래도 첫 단추를 잘 못 꿴 것 같아.. bgm: 실수-조용훈 2020. 7. 7. 20200512. 소중한 사람들과 서있는 흔들림없는 두꺼운 나무가 되고 싶다. 요즘 직장도, 스터디도 내가 혹시 빌붙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튜버 신사임당의, 그리고 김승호 회장님처럼.. 그렇게 고요하며 묵묵하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유튜버 신사임당님은 나처럼 자책하는 성향이 강하고 그것 때문에 친한 친구가 많지 않다 하지만 묵묵히 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내 하고싶은 일상과 일을 채우며 살고있다 워너비삶이다 애써 꾸며내지않아도 나를 포장하지 않고서도 성공해서 선한 영향력과 다정한 나의 사람들과 여유롭게 지내는 것. 2020. 5. 12. 20200426. 앞으로가 중요하다 감자에게 그간의 일을 다 털어놓고 시원하면서도 왠지 모를 찜찜함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때마침 울려주는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알람 '말실수로 곤경에 처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말실수를 했을 때는 양해. 부분적양보?. 변명이 아닌 해명 으로 엎지른 물을 담을 순 없어도 닦을 수는 있다 한다. 그리고 뒷담화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1. 뒷담화의 속성이 의도가 있을 때는 절대 동조해선 안 되며 상대방의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만 공감해주라 한다 2. 뒷담화의 속성이 그저 스쳐가는 소문을 재미로 이야기 하는 거라면 그저 크게 관심을 안보이면 된다 한다. 결국 말은 곧 돈이고 내가 물레를 짜내는 것이므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되며 그저 말할 수 있는 공간, 말을 들어주는 상대에 대해 감사를 하면 무조건 좋은 쪽으로 의도.. 2020. 4. 26. 20200210. middle age crisis middle age crisis-seperation. responsibiliry. parents. child&family. 지식인이되어가고 철학명상을 향유하고있었는데 지금은 화성금성여자남자같은 책을 보고있다 암것도 모른다 굉장한 지식인인줄알앗는데 알고보니 나는 아메바같은 존재더라면섴ㅋㅋㅋgod은 엄청난 개그맨(?) 조크에 능하다면서 너무 글로벌한관점에서 삶을 보니까 슬픈거지 그냥 살으래 그냥 어떻게할수있는게아니니까 그냥 너의삶을 영화보듯 보래 왜사나싶지만 그냥 삶은 life라는 그 자체로 사는 의미가있는거래 2020. 2. 10. 20200209. 감사를 잃은 요즘 자꾸 운다. 내가 자꾸 울다보니 엄마도 울렸다. 미래가 불안하고 자꾸만 우울하고 이제는 다모르겠다 자꾸만 만족하지못하고 슬퍼한다그저 내가 부족하고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 있어준 건 가족이다.. 그러니 도리를 다하고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자.. 길게가면 어떻게될지 모르는게 인생이다 살아보니 그렇더라는 엄마의 말.. 나의 어른아이의 문제는 결국 감정적 지지에 대한 문제인 것 같다 해결해보아야겠다. 힐리스닝..? 2020. 2. 9. 200129. 그릇에 대하여 #1. 무엇을 알려주든, 무엇을 듣든, 무엇을 경험하든 결국 본인의 그릇만큼만 담아가게 되어 있다. 정말 맞는 말이다. 그렇기에 늘 그릇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말그릇이든 돈그릇이든 의사로서의 그릇이든 #2. 결국 상대가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것. 결과보단 만족도. 마음까지 토닥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치료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 2020. 1. 29. 2020.01.15 정본 에스테틱 시장조사 겸 에스테틱과 경락샵을 몇 번 돌아다녀보았다. 황금비율 관리(full)을 받아보았는데 특이한 점은 '림프' 관련 술기가 많았던 것 같다는 점 + 원장님(대표?)의 직접 관리 라는 것. 상담을 해준 사람인 대표뻘이신 분이 얼굴부분을 맡아서 케어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경쟁력 있어보였다. 약손명가, 끌리메, 더하얀, 기타 cst하는 곳들.. 중 가장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구나' '쓸데없는 허례허식이 없구나' '가격대비 할만 하구나(10회 90만원인 프로그램 기준)'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곳. 2020. 1. 16. 2020.01.09 우주처럼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월: 애타는 마음 / 2월: 선우정아 고양이 노래 등록! *이름어려운사람 + 여긴 한의원이에요? 한의원의 정체성 *이름대로 살자 처음은 늘 서투르기 때문에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거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찌되었든 그것은 내 업이므로 어떤 방식이 되었든 갚으며 살면 될 일이다. 2020. 1. 9. 200107. 소정쌤 블로그에서 옛 글을 발견한 날. 여자라면.. 평소 내가 좋아하는 언니가 페이스북에 올려둔 글을 남편은 내게 보여주었고, 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팀원들에게 보여주었다. 밥을 먹을때, 이 문구들을 뽑아 한참 대화하기도 했고. 오늘 아침 일어나 홀로 읊조리기도 했다. 어제 학생분과 같이 밥을때 보여주었더니 꼭 블로그에 올려달라 하셨던 부탁이 생각나 아침일찍, 펑리위안의 6개의 지혜와 나의 생각을 덧붙여 올려두고 하루를 시작해본다.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에게 배우는 6가지 지혜. 여자는 자기 자신만 관리해도 잘 한겁니다. 무엇때문에 남자를 관리하려 합니까? 똑똑한 남자는 관리할 필요가 없고 멍청한 남자는 관리해도 소용이 없고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는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관리할 자격이 없습니다. 때문에 당신은 열심히 여자로 .. 2020. 1. 7. 200103. 따뜻한 좋은 동기들 남희언니와 동혁이를 만났다. 나의 바빴던 대학생활을 기억해주는 사람들 내가 어떤것에 가치를 두고 살았는지 기억해주는 사람들.. 늘 바빴지만 그 중심에 돈이 있던 게 아니라 엄마아빠를 위한 마음이 있었다고 5년 전 그렇게 내가 얘기했었다고 다시 일깨워 주는 친구.. 너무 고마워.. 솔로몬이 얘기한 것처럼 인생은 헛되고 헛되어 눈 앞의 바람을 잡는 것과도 같으니 결국 가장 소중한 것은 허상을 쫓느라 나를 소진하는 것이 아닌 내 소중한 이들을 잘 돌아보고 보살피는 것이라는 오늘의 결론. 사랑합니다 2020. 1. 4. 이전 1 2 3 다음